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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승’ LA 다저스, 시즌 최다승 신기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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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승’ LA 다저스, 시즌 최다승 신기록 갱신
  • 이현정기자
  • 승인 2022.09.29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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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 ‘침묵’
시즌 최다 107승 신기록 자축하는 다저스 [LA 다저스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시즌 최다 107승 신기록 자축하는 다저스 [LA 다저스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의 전 소속팀 미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창단 138년 만에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경신했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즌 155경기 만에 107승(48패)을 거둬 2019년과 2021년 달성한 역대 구단 최다승 기록(106승)을 새로 썼다.
    
다저스의 신기록은 진행 중이다. 남은 7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하면 다저스의 구단 최다승 기록은 경신된다.
    
올해로 창단 139시즌째를 치른 다저스는 올해를 포함해 10번이나 한 시즌 100승 이상을 수확했다. 특히 2017년 이후 4차례나 100승 이상을 달성해 MLB 최고 명문 구단으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리그 최고 승률도 확정해 포스트시즌 1번 시드를 받아 디비전시리즈로 직행했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이어 서부지구 2위이자 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격으로 와일드카드 시리즈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전날 연장 10회에 샌디에이고에 경기를 내준 다저스는 이날 똑같이 10회 연장에서 승리를 챙겼다.
    
끝없이 이어지던 0의 행진에서 연장 10회초 1사 3루에서 터진 프레디 프리먼의 중전 안타로 결승점을 냈다.
    
이어진 연장 10회말 2사 3루에 타석에 선 김하성(27)은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김하성은 1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1회 볼넷을, 3회에는 삼진, 이후엔 타석에서는 안타없이 물러났다. 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이 0.248로 내려갔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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