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경찰서 전경.](/news/photo/202209/916662_607438_3621.png)
경기도 부천 소재의 한 상가건물에서 외벽 보수 공사를 하던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부천시 중동 한 상가건물의 20층 외벽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A씨가 6층 난간으로 추락했다.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결과 업체 대표인 A씨는 사고 당시 간이 의자에 밧줄을 연결한 상태로 실리콘 보수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다른 직원 3명과 함께 각 구역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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