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시문학파기념관이 2023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은 기존의 박제된 문화재 보호정책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문화재청 국책사업이다.
‘더 샵 252 영랑생가!’는 시문학파기념관이 지난해부터 기획해 운영중인 사업으로 강진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자유학년제’ 콘텐츠 영랑 감성 아카데미, 영랑의 일대기와 강진의 옛 이야기를 구연하는 영랑생가 사랑방 이야기, 영랑 예술학교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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