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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취임 100일] 육동한 춘천시장 “최고의 교육특구・관광문화도시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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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취임 100일] 육동한 춘천시장 “최고의 교육특구・관광문화도시로 견인”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2.10.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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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외고 등 특목고 자유롭게 설립하는 교육특구 추진
의암호 마리나 사업 ‘언제든 해야하는 사업’ 재추진 강력 의지 표명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5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춘천을 최고의 교육도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춘천 전역을 춘천형 교육특구로 지정하고 국제학교, 외국어고, 과학고와 같은 학교를 규제 없이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예술학교와 마이스터고와 같은 다양한 특성화 학교도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춘천시 교육도시 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Learn이라는 종합교육플랫폼을 통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맞춤형 진로 설계를 제공,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정책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육 시장은 "관광산업은 춘천의 전통적 관심사안"이라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화와 관광을 따로 보지 않고 관광지에서 문화공연을 하고, 예술공연과 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관광도 겸하면서 체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춘천의 대표적 축제, 관광, 공연 기획자들이 함께 모여 통합기획을 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삼천동에 계획하고 있는 휴양시설과 마리나 사업은 언제든 해야 하는 사업이다. 여러 문제 제기가 있어 보류했지만, 성공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시 찾겠다"며 의암호 마리나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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