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최근 발생한 ‘무주 일가족 일산화탄소 누출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주택화재 예방 생활안전서비스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순천소방서는 전날 박상진 서장을 필두로 총 20명(소방10, 별량면 의용소방대 5, 대치마을청년회 5)이 별량면 대치마을의 취약계층 7가구를 방문, 보일러 배기구 접합부 점검, 연동 가스누출 탐지 등 56건의 생활밀착형 소방안전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날 순찰대 및 의용소방대, 마을청년회는 보일러 주변 가스누출 탐지, 기초소방시설 점검 및 보급, 소방안전교육 실시, 주택화재 안전진단, 생활의료서비스, 집기류 정리 및 생활불편사항 개선, 연막소독 실시, 기타 생활안전활동 등 점검에 나서 개선했다.
특히 대치마을의 대상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 안전서비스는 마을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박상진 서장은 “취약계층에게 보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소방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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