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경기 화성시 송산동 전통 사찰인 용주사를 방문했다.
산림청은 사찰림의 지원방안 수립을 위해 조계종과의 업무협약, 전통사찰 주변 산림 실태 조사 등을 추진 중이다.
전통 사찰과 북부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는 이달 한 달간 용주사 외 관내 주요 사찰 8개소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용주사에서는 사찰림의 보호 및 효율적 이용과 산불 등 산림재해 방지 방안 등 논의가 이뤄졌으며 사찰 산림의 가치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청장은 “사찰 산림을 오랫동안 지켜온 전통사찰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찰림 관리를 위한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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