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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환경硏 "농산물 잔류농약 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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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환경硏 "농산물 잔류농약 7배 증가"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2.10.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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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참나물 등 8가지 등 부적합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잔류농약 검출률이 7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 들어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총 14건의 농산물에서 기준을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12건이 늘어난 수치다. 

부적합 농산물은 미나리, 참나물, 근대 등이며 농약은 터부포스, 플룩사메타마이드 등 8가지 성분이다. 

이처럼 검출 건수가 증가한 것은 특별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기존 319종에서 340종으로 추가하면서 검사에 효율성을 기했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식약처 중점검사항목으로 지정된 ‘터부포스’와 ‘플룩사메타마이드’ 성분은 관내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방은옥 식품연구과장은 “최근 잔류농약 부적합률이 상당히 높아지는 추세”라며 “검사항목을 계속 확대하고 시에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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