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총장선거 예정
![순천는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구성원단체의 투표반영비율 합의를 완료했다. [순천대 제공]](/news/photo/202210/920687_611404_3657.jpg)
국립 순천대학교는 최근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구성원단체의 투표반영비율 합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대학본부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구성원(교원, 직원, 학생, 조교)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제10대 총장선거를 위한 구성원단체 투표반영비율을 교원 68.5%, 직원·조교 21.5%, 학생 10%로 전격 합의했다.
최근 일부 국립대학교에서 투표참여비율 확정과 관련해 구성원의 갈등으로 합의에 진통을 겪는 가운데, 순천대학교는 구성원단체대표간의 투표반영비율이 빠르게 합의됨에 따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12월 8일에 제10대 총장선거를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 한귀현 위원장은 “대학발전을 위해 총장 공백 장기화 사태를 방지하고자 구성원대표들이 민주적인 협의를 통해 빠르게 비율을 확정해 원활한 총장선거가 가능해졌다”며 “향후 관련 규정에 따라 총장선거가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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