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사고에 급거 귀국길에 오른 오세훈 시장. [연합뉴스]](/news/photo/202210/920973_611690_1934.jpg)
유럽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인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부상 사고가 발생하자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오 시장은 이날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하던 중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에게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 현황에 대해 유선으로 보고받았다.
애초 귀국 예정일은 31일이었으나 이후 즉시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귀국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행정1부시장에게 "조속히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귀국하는 대로 사고 수습 및 현장 지휘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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