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 사망자 151명 중 경기도민 8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30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현재 도민 사망자는 총 8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4명·여성 4명이며, 연령별로는 20대 4명·30대 4명이다.
소방당국은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전달받은 도내 사망자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아직 집계가 끝나지 않았고, 경기북부경찰청 관내 자료가 포함돼 있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번 참사로 숨진 도민의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