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신설·신규 인력 고용
경남 창원시는 최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동남, 경남도·경자청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남은 30억을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외국인투자지역내 부지에 3D프린팅을 적용한 신소재 및 친환경 자동차 부품 주형 연구개발 및 제작을 위한 스마트 공장을 신설과 2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동남은 지난 2002년부터 현대·기아차에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협력사로 중국 베이징에 동반 진출했으나 중국내 협력업체 사업 축소와 현지 정치·경제 상황 악화로 국내복귀를 결정해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됐다.
정현섭 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시 산업 생태계와 부합하는 주력·첨단업종의 지역산업 맞춤형 유턴 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양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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