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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안타까운 사고에 연예계 추모 물결···글로벌 팬들도 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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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안타까운 사고에 연예계 추모 물결···글로벌 팬들도 합세
  • 이현정기자
  • 승인 2022.10.30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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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추모의 메시지를 올린 엑스재팬 요시키. [요시키 트위터 캡처]
트위터에 추모의 메시지를 올린 엑스재팬 요시키. [요시키 트위터 캡처]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연예계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연예계에 따르면 스타들은 SNS를 중심으로 추모 메시지를 잇달아 내놨다.

방송인 홍석천은 인스타그램에 "기도해 주세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배우 김혜수는 '사상자 대부분 10∼20대',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 실종자 접수처 마련' 등 기사 주요 헤드라인을 정리해 공유하며 실종자 신고 접수 연락처도 함께 기재해 올렸다.

배우 고소영은 "그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김규리는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간절히 빕니다"라고 슬픔을 함께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흰 구름 사진과 함께 '이태원을 위해 기도해달라'(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일본의 전설적인 록밴드 엑스재팬의 요시키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에서의 비극을 듣고 마음이 아프다"며 "희생자와 그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썼다.

세계 각국 한류 팬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이날 온라인 공간에서는 각자의 모국어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메시지가 잇따랐다.

한 방탄소년단(BTS) 일본인 아미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일본어로 "이태원에서의 사고는 친구의 연락으로 알았다"며 "3년 만의 축제에서 이런 사고가 나 정말 마음이 아프다.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다친 분들도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한 글로벌 블링크(블랙핑크 팬)도 위버스에 "매우 충격적이고 슬픈 소식"이라며 "모든 것이 결국은 잘 진정되기를 바란다"고 남겼다.

이 밖에도 온라인 공간에서는 세븐틴, NCT, 에이티즈, 르세라핌 등 다양한 K팝 그룹의 각국 팬들이 각자의 모국어로 희생자를 추모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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