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5시30분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총 사망자가 154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31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한다.
행안부는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중대본 1본부 총괄조정관)이 발표를 맡고, 보건복지부, 외교부,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담당 국장이 배석한다고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11시 5분까지 브리핑 발표를 하고, 이어 11시 20분까지 기자단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사망자 중 여성은 98명, 남성은 56명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14개국 26명이다.
경찰은 사망자 154명 중 153명의 신원을 파악해 유족에게 사고 사실을 알렸다.
미확인 사망자 1명에 대해서도 계속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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