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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복지부 주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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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복지부 주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최종 선정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11.01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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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로 활동량 측정, 헬스케어 전담팀 모니터링
도봉구청 [도봉구 제공]
도봉구청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건강관리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개인별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위험군으로 판정된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구는 2023년 7월부터 구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모바일 헬스케어’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대상자에게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 워치가 제공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로 구성된 헬스케어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영양, 신체활동, 건강상담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받을 수 있다.

6개월간 3번 보건소 검진도 이뤄진다. 대상자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건강실천과제를 부여받아, 우수참여자와 미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선정으로 도봉구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구민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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