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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추가 붕괴위험'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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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추가 붕괴위험' 차단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2.11.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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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웅천 골드클래스 생활숙박시설 흙막이 공사를 시행하던 중 해수만조 수압을 견디지 못해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시와 골드클래스 시공사 측은 즉시 바닷물 유입과 추가 붕괴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레미콘 60차와 25톤 덤프트럭 100회차 분량의 토사를 밤새 교반 타설해 1차 분괴위험을 막았다고 3일 밝혔다.

사고현장 관계자는 "주변공사 관계자들에게 자문도 받아 설계대로 시공했다"며 "시공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1차 붕괴지점 되메우기 상태이며 2차 붕괴 및 공사 현장의 지반안정화를 위해 외부 토사를 지속적으로 투입해 되메우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현장 옆 건물 2개동은 안전진단이 완료될 때까지 봉쇄할 계획이다.

한편 정기명 시장은 "현재는 공사현장 지반 안정화를 위해 토사를 지속 투입하는 단계로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하겠다"면서 "응급복구 후에는 인근 건물을 포함해 시설물 안전진단과 구조설계 정밀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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