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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사민정, 일·생활 균형 방안 ‘머리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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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사민정, 일·생활 균형 방안 ‘머리맞대’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2.11.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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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포럼 개최…조직문화 인식개선 적극 모색
실천 우수기업 사례 공유·정책 방향 논의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가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3일 한국개발연구원(KDI) 화상회의룸에서 ‘일·생활균형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토론회는 박영송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실천 우수기업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찬배 씨테크 연구소장이 ‘워라밸을 넘어 존중의 문화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찬배 소장은 “일·생활균형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조직문화 개선이 선행해야 한다”라며 기업인들의 인식전환 중요성을 피력했다.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발표에서 ‘일생활균형 수준진단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시민인식과 관내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분석해 정부, 지자체, 기업체 등 주요 행위자별 개선 과제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이어 이순열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정연욱 ㈜워터아이즈 대표, 안상기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정연욱 ㈜워터아이즈 대표는 “좋은 기업은 구성원이 자부심을 갖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업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를 위해선 일과 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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