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공약사업 점검·평가
도민배심원단 위촉식서 강조
도민배심원단 위촉식서 강조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경기도청 제공]](/news/photo/202211/922381_613271_1459.jpg)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의 공약 실천 상황을 확인하고 조언도 해주는 도민 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선거기간에 공약을 만들면서 34년 공직생활에서 경험하고 느끼며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근본적으로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를 담으려고 애를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에 대한 변화와 개혁은 소위 말하는 엘리트 몇 명이 주도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공직에서 깨달았다”라며 “시민의 목소리와 힘이 결합돼야 하는데 바로 그 역할을 자문단이 실시해 삶의 현장에서 목소리 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민배심원단은 18세 이상 도민 중 연령·성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자동응답시스템(ARS) 추첨 후 참여희망자 전화 면접을 통해 선발된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의 타당성·적정성을 심의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아이디어와 개선방안을 제시·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위촉식 후 매니페스토 교육, 세부 공약사업을 검토할 분임 구성 등 도민배심원단 첫 회의를 진행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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