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이 내년 베트남 계절근로자 도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베트남 방문단은 최근 내년 계절근로자 신청을 위해 베트남 동탑성 및 허우장성를 찾아 계절근로자 송출을 위한 MOU 체결 및 실무협의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결혼이민자 가족초청과 병행해 동탑성, 허우장성 근로자 등 300여명의 농업인력을 내년 3월부터 송출받아 부족한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조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도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결과 191농가 상반기 337명, 하반기 302명으로 반기별 300명 이상의 근로자 송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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