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최근 한화토탈, 환경실천연합회와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조성을 위한 장난감 재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국내에서 버려지는 장난감은 연간 240만t의 대부분이 복합재질로 만들어져 재활용 처리가 어려운 관계로 전량 소각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산시, 한화토탈, 환경실천연합회는 버려지는 장난감의 최소화를 위한 장난감 재활용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한화토탈은 예산을 지원하고 환경실천연합회는 시민, 보육시설, 기업, 사회단체에서 수거된 장난감을 소독, 수리, 리폼한 후 서산시 녹색가게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다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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