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훈 경기 의왕시의원(고천동·부곡동·오전동)은 시가 입법예고한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장애인 전담부서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 제286회 임시회에서 의왕시청 노인장애인과 소속 4개팀 가운데 장애인 전담부서가 1개팀 뿐인 것을 지적하면서 관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실효성있는 정책추진을 위해 장애인부서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같은 한 의원의 지적이 관철되면서 조직개편안과 계획에 반영되고 입법예고 됨에 따라 관내 장애인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효율적인 정책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조직개편은 1개 부서 신설, 1개 부서 통폐합 및 5개 부서의 명칭을 변경하고 복지 분야 기능 개편, 문화관광 및 체육 분야의 확대, 기업과 일자리 업무의 효율적 연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제로 추진된다.
한 의원은 이와 관련 “기존 장애인복지팀에 더해 장애인시설팀이 신설되면 장애인 인권과 권리를 보호하고 장애인들의 시설이용의 편의도모와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왕/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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