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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9혁명 기본법 제정하라"...국회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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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9혁명 기본법 제정하라"...국회 대토론회 개최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2.11.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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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9혁명 바로세우기 제3차 국회 대토론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4ㆍ19혁명 바로세우기 제3차 국회 대토론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4ㆍ19혁명 바로세우기 제3차 국회 대토론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11일 토론회 총괄본부장을 맡은 이재정 박사에 따르면 당초 지난달 31일 개최하기로 했지만 이태원 참사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4ㆍ19혁명 기본법을 제정하라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광주4ㆍ19혁명기념관에서 집결해 대절된 차를 타고 상경해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1부 개회사, 축사에 이어 2부 토론회에서는 박찬용 박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5명의 패널이 당시의 1960년대의 일들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특히 헌법에 명시된 민주4ㆍ19정신을 계승하고 4ㆍ19혁명에 관한 실정법을 만들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전국의 시발점이 됐던 광주에서 1960년 당시 3월 15일 오전 12시 45분에 일어난 금남로 3ㆍ15 곡(哭) 민주주의 장송 봉기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제대로된 평가를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역사가 왜곡되지 않고 4ㆍ19혁명의 시발점이 됐던 3ㆍ15광주의거가 제대로 평가받고 4ㆍ19혁명기본법이 제정돼 4ㆍ19혁명의 정신과 가치가 계승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총괄본부장인 이정재 박사는 "토론회가 사정상 연기돼 참석하기로 한 많은 국회의원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 했지만 광주광역시 지역구인 동구 이병훈 의원, 김경만 의원, 이용빈 의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용 의병대장은 "한반도의 현실을 통감하며 앞으로 해결되어야 할 통일로 마무리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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