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키즈카페 ‘동작실내놀이터 상도3동점’이 오는 14일 문을 연다.

이 실내놀이터는 만 0~5세 영유아들이 날씨나 미세먼지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다.

개인은 2000원, 단체는 10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반 보호자는 무료다.

상도3동점(상도로15가길 16)은 가온어린이집 3층에 192㎡ 규모로 조성됐다. 

높은 층고를 활용한 짚라인, 챌린지코스가 있고, 커다란 나무 모양의 놀이터는 아이들이 매달려 놀면서 자연스러운 신체발달을 유도한다. 

미디어놀이 공간은 캐릭터로 영유아의 흥미를 끌며, 내부에는 부모 쉼터와 화장실, 수유실 등도 있다.

또한, 보육교사자격증 소지자와 시설안전관리요원 2명을 상시배치해 안전한 놀이·돌봄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누리집으로 예약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실내놀이터 상도3동점은 아이들의 안전이 보장된 자유롭게 놀 공간”이라며 “관심 있는 학부모의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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