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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 브랜드, 국민제안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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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 브랜드, 국민제안으로 결정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11.1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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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형·나눔형·일반형 세 가지 유형…34만호 청년층 배정・'미혼 특공' 도입
국토교통부가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의 브랜드 이름을 국민제안으로 결정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국토교통부가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의 브랜드 이름을 국민제안으로 결정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국토교통부가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의 브랜드 이름을 국민제안으로 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향후 5년간 공공분양주택 50만호를 선택형·나눔형·일반형 세 가지 유형으로 공급하고, 전용 모기지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결정하는 브랜드는 개별 아파트가 아니라 '역세권 첫집'처럼 정책을 통합적으로 지칭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국토부는 홈페이지와 온통광장(www.molit.go.kr/ontong_plaza)에서 이달 17일까지 국민제안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정책 브랜드는 전문가 논의를 거쳐 이달 말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5년간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중 34만호(68%)를 19∼39세 청년층에, 16만호는 중장년층에 배정한다.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특공)을 신설하고, 분양가의 최대 80%(한도 5억원)를 낮은 고정금리(최저 연 1.9%)로 빌려준다.

또 내년 초부터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민간 아파트를 분양할 때 중소형 면적은 최대 60%를 추첨으로 공급해 청년층의 당첨 기회를 확대한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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