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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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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본궤도’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22.11.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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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센터 이달 착공·야간경관 조명사업 내달 착공
환경부와 지속 협의·추진…노량지역 활성화 기대
경남 남해군은 웰컴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남해대교 웰컴센터 조감도.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웰컴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남해대교 웰컴센터 조감도.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웰컴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첫 시작을 알릴 웰컴센터는 연면적 650㎡·건축면적 434㎡ 규모로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25억 원 소요 예정이다.

내외부에는 사무실, 카페, 야외쉼터 등이 조성되며 군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공간과 남해대교를 조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진다.

그동안 환경부와 국립공원계획 계획 변경 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올해 안 사업 착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남해군은 당초 사업 계획에 포함된 웰켐센터를 이달에 착공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내달에는 야간경관조명 조성 사업 착공에 들어가고 내년 봄에는 모험 놀이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공원계획 변경 협의를 지속하면서 공원구역 외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은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을 통해 1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남해대교 주변 지역 발전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이 웰컴센터 건축공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될 것”이라며 “해저터널 시대를 맞아 제2의 남해관광의 전성기는 남해대교에서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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