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순천 봉화산 유아숲 체험원 내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19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매년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국민들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추진해 숲의 경영·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아숲 체험원 내에 있는 수목들의 생장을 촉진하기 위한 비료주기와 유아숲 체험원을 이용하는 유아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지들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했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가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필수적인 산림사업임을 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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