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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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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 강조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11.2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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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회 정례회 시정연설
2023년 예산안 1조 1752억원 편성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21일 열린 제298회 구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도 예산안을 보고하고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행정이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책임을 다하여야 할 분들은 홀로 삶을 영위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와 우리 사회라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희생·봉사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달부터 보훈수당을 10만원으로 확대 지급하고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도 연 30만원씩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청이 일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행정조직을 개편했다”며 “신설된 전략개발기획단에서는 송파대로를 명품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14개 부서로 이루어진 실무추진단과 교수, 전문가가 참여한 전담자문단을 구성하여 송파대로 종합개발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 구청장은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지원 ▲공동체에 헌신·봉사한 분들에 대한 지원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도시 만들기 ▲누구나 공평한 교육환경조성을 약속했다.

구의 내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2022년도 예산 1조 642억원 대비 10.4% 증가한 1조 1752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1조 1238억원, 특별회계는 514억원이다.

서 구청장은 “2023년도 총규모는 작년보다 증가하였으나, 복지대상자 확대와 수혜요건 완화로 인해 복지비 및 경직성 경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번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효율적인 재정 지출을 위해 신중한 검토 과정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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