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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만3698명…위중증 환자,사망자 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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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만3698명…위중증 환자,사망자 수 높아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11.25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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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증가세 지속…방역당국 "주 후반 증가세 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연합뉴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연합뉴스]

코로나19가 겨울 재유행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5일 위중증 환자 수는 453명으로, 전날(437명)보다 16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55명으로 직전일(59명)보다 4명 적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78명, 치명률은 0.11%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3천698명 늘어 누적 2천683만7천84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9천89명)보다 5천391명 줄어든 가운데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으로 전날(55명)보다 16명 적으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3천65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 유입 포함)는 경기 1만4천786명, 서울 1만684명, 인천 3천100명, 경남 2천915명, 부산 3천172명, 경북 2천821명, 대구 2천302명, 충남 2천209명, 충북 1천632명, 전북 1천709명, 대전 1천765명, 강원 1천744명, 광주 1천662명, 전남 1천477명, 울산 903명, 세종 444명, 제주 351명, 검역 22명이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 정점이 예상보다 빨리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증가 폭이 좀 둔화하고 있는 상태"라면서도 "주 후반으로 가면서는 약간 폭이 커지고 있어 이 부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유행의 정점일 수도 있다는 예측을 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유행 예측에 대해 단정할 수 없다"며 "12월에서 1월 사이 하위변이의 우세종화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전문가들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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