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소방서는 한탄강 협곡 물윗길 트레킹 코스에 방문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교 및 시설물에 따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은하수교부터 고석정에 이르는 5.2km 구간에 대해 시설 안전 여부와 익수 사고 위험요인 사전파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창학 서장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물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며 “의심되거나 노후로 인해 불편을 초래하는 시설물은 제거해 안전 속에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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