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페스티벌 OPCD WEEK 성과 공유
청년기획자 ‘OPCD WEEK’ 수익금 440만 1801원 전액 기부
청년기획자 ‘OPCD WEEK’ 수익금 440만 1801원 전액 기부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은 최근 구 대표 음악 창작시설 ‘이음스튜디오’를 찾아 ‘오픈창동(OPCD)’ 소속 청년 기획자 10여 명과 만났다.
이날 오 구청장은 청년 기획자들과 지난 10월 개최한 음악 이벤트 ‘OPCD WEEK’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에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을 격려했다.
‘OPCD WEEK’는 신진 음악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 ‘OPCD’ 소속 청년 기획자들이 도봉구만의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그램이다. 신진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본인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아티스트 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은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을 중심으로 다(多)장르의 프로아티스트 12팀, 신진 아티스트 27팀, DJ 18명이 2일간 연속 공연을 펼쳤다. 레코드 씬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레코드 페어도 운영됐다.
OPCD 청년 기획자들은 ‘OPCD WEEK’ 공연 수익금 전액 440만 1801원을 ‘2022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에 기탁해 의미있는 기부에 동참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청년 음악인들이 도봉에서 자유롭게 본인의 재능을 펼치길 바란다"며 "도봉구가 청년에게 기회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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