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는 전날 제263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 전반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다고 6일 밝혔다.

구정질문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으로 원태근 부의장을 비롯 6명의 의원이 구민 복리증진과 동구 지역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질문을 쏟아냈다.

구의회는 6일 3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 7일 4차 본회의에서 보충 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원태근 의원은 ▲고향사랑 기부금 유치를 위한 대책 ▲대형행사(화도진 축제) 안전대책 방안 ▲해안산책로 조성에 대한 구의 대책을 추궁했다. 최훈 의원은 ▲화수시장 부지에 여성회관 건립 추진 의향이 있는지 질의했다.

장수진 의원은 ▲교육환경개선기금 활용 대폭 확대방안 ▲환경사무인력 부족 해소방안 및 환경특사경 운영 검토 ▲합류식 하수도 이중부담 경감 대책 방안을 따졌다.

윤재실 의원의 경우 ▲청소년 이용시설 공간 분리 및 활용 방안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김종호 의원은 ▲인천북항터널 침수사고 관련 철저한 안전점검 촉구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위한 아픈아이돌봄센터 설립 필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오수연 의원은 ▲실감콘텐츠체험관 운영효과 제고 방안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방안은 무엇인지 따졌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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