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사업 통한 취약계층 결핵관리 성과 호평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2년 서울시 결핵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에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 환자 관리, 사업추진 노력,정부합동 지표 달성 등 4개 분야 7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구에 표창을 수여했다.
구는 자체 특화사업인 ‘2022년 감염취약계층 결핵관리사업’을 통해 다문화 외국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결핵 고위험군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검진과 치료를 연계한 성과가 인정됐다.
또한 다양한 집단시설의 결핵예방교육을 통해 결핵감염 사전차단의 중요성 인식을 높이는 등 자치구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강수 구청장은 “결핵은 조기발견 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전파 위험성도 낮아지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 가족이나 주변인에게 전파 위험성이 높아진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 결핵관리와 지역사회 결핵 대응 전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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