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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市 ‘결핵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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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市 ‘결핵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12.1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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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사업 통한 취약계층 결핵관리 성과 호평
서울 마포구는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대상 결핵예방교육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대상 결핵예방교육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2년 서울시 결핵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에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 환자 관리, 사업추진 노력,정부합동 지표 달성 등 4개 분야 7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구에 표창을 수여했다.

구는 자체 특화사업인 ‘2022년 감염취약계층 결핵관리사업’을 통해 다문화 외국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결핵 고위험군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검진과 치료를 연계한 성과가 인정됐다.

또한 다양한 집단시설의 결핵예방교육을 통해 결핵감염 사전차단의 중요성 인식을 높이는 등 자치구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강수 구청장은 “결핵은 조기발견 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전파 위험성도 낮아지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 가족이나 주변인에게 전파 위험성이 높아진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 결핵관리와 지역사회 결핵 대응 전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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