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 위한 소중한 마음 모아 모아"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셋트 전달에 나서는 성대림 위원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와 위원들.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news/photo/202212/929154_620199_359.jpg)
충남 금산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 및 어르신 돕기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부리중선우회(회장 길기수),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성대림),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제원면분회(분회장 이신희)는 동절기 이웃사랑 성금 및 물품 등을 전달하며 지역나눔문화에 불을 지폈다.
먼저 부리중선우회는 지난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 원 상당 백미 30포를 부리면에 기탁했다.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같은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70가정에 떡꾹떡,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된 건강셋트를 전달했다.
앞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제원면분회는 지난 12일 만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 44명에게 총 1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소중한 마음이 계속해서 모이고 있다"며 "군에서도 필요한 곳에 필요한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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