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경기북부 공동방제 사업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북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과 방제상황 등을 점검, 피해고사목을 전략적으로 방제하도록 독려하고 방제사업 현장에 대한 애로사항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방제작업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주문했으며 작업장 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안전장구 착용 등의 보건·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세를 방지를 위해 국유림관리소 및 경기도, 강원도 등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구역 지정, 방제 지역협의회 개최,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서는 방제사업장 품질 관리가 최우선이다”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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