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정책 평가’에서 최종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육정책 평가 기준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와 정부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코로나 대응 등 7개 분야 15개 지표다.
시는 모든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가운데, 관내 평가인증 A·B등급 어린이집 비율 97.7%, 부모 참여도를 높이는 열린 어린이집 선정 및 어린이집 안전사고 방지 노력도, 취약 보육 실시 노력도,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보육 정책에 대한 성과로 평가하고, 내년에도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다양하고 선도적인 보육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일선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과 공무원들의 노력, 학부모·보육관계자·오산시의 협력 및 소통을 기반으로 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보육 정책을 기반으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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