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강 둔치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22건
![진주시청사 전경. [진주시 제공]](/news/photo/202212/931110_622124_1310.jpg)
경남 진주시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남도 5차 특별조정교부금 23건, 26억 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한 해 동안 산불방지 대책추친, 합동평가, 교통행정평가 우수 시군 인센티브 3건을 포함해 총 5차에 걸쳐 78건, 65억 5200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은 영천강 둔치 친수공간 조성사업(16억 원), 정촌 예하초교 옆 저류지 내 쉼터 조성사업(5000만 원), 문산 신촌마을 영천강 제방도로 정비공사(4000만 원), 명석 추동마을 배수로 정비사업(4000만 원), 미천 개심마을 농로 정비공사(3500만 원), 금산 중천마을 농로 포장공사(3500만 원) 등 총 23건이다.
영천강 둔치 친수공간 조성상업은 총무공동 영천강 둔치 내 휴게쉼터, 운동기구 등 부족한 친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9억 원 중 16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재해 예방과 주민 생활 개선 등을 위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되어 주민 편익 증진과 불편사항이 해소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26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와 긴밀히 협조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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