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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한파·폭설 대응 본격화...내년 3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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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한파·폭설 대응 본격화...내년 3월까지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2.12.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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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이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한파와 폭설 대응에 본격 돌입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각 실과별 업무보고를 통해 겨울철 한파종합대책, 제설대책 등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설과 한파 등 기상 특보 발효 시 군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24시간 가동되는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해 기상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또한 군에서는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쉼터 54개소, 농·축·산 시설, 관내 668개 노선 1,048km의 도로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관내 8개 노선 26.6km의 도로를 겨울철 교통 취약 구간으로 정하는 것은 물론 PEB 건축물 및 비닐하우수 등 인명피해 우려 시설물 등에 대한 위험 요소 사전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한다.

유광택 군 건설과장은 “자연재난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만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겨울철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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