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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결 광역도로망 내년말 2개 국도 완공 '사통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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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결 광역도로망 내년말 2개 국도 완공 '사통팔달'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2.12.2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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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호선 신도시~조치원 연결...오송~청주 연결도로
세종∼안성, 세종∼공주 BRT 도로, 세종∼청주 고속도 건설비 투입
신도시~조치원읍 연결도로.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신도시~조치원읍 연결도로.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교통망이 내년부터 '사통팔달'로 개통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국도 1호선 신도시∼조치원 연결도로와 충북 오송∼청주 연결도로 등 2개 광역도로 건설사업 예산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포함돼 건설에 탄력을 받는다.

먼저 신도시∼조치원읍 연결도로는 연기면 연기리와 조치원읍 번암리 구간(총연장 4.9㎞)을 왕복 6∼8차로로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 도로로 내년 12월께 완공될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내년 12월까지 287억 원을 투입해 이 도로 건설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67% 수준이다.

또 오송∼청주 연결도로는 미호강에 총연장 1.2㎞, 왕복 6차로 규모의 교량을 설치하는 것으로 내년 12월까지 145억 원이 투입된다. 현 공정률은 80%다.

내년 정부예산에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비 1022억 원과 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도로 건설비 19억 원,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비 1003억 원 등도 반영됐다.

세종∼안성 고속도로는 세종JC∼연기JC 구간(16.7㎞)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이 일대 교통난 해소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진 시 건설교통국장은 “이 도로는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등에 따른 교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인프라”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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