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은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평가인증제에 처음 선정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은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사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주제로, 전시와 학교연계 교육, 다양한 시민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평가인증 유효기간은 올 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통해 화성 독립문화 유산의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을 알리고, 모두가 화성 3·1운동을 향유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