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시민편의 제공
상태바
광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시민편의 제공
  •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 승인 2023.01.05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안전·방역·물가안정 등 3개 분야 49개 과제 추진
시내버스 증차 등 귀성객·성묘객 교통편의 지원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민편의 제공에 나섰다.

이를위해 시는 3개 분야 10개 항목 49개 과제를 마련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생활안정대책은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소통 및 수송 대책,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항목 34개 과제가 추진된다.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으로 심각한 가뭄상황을 고려한 물 부족 대응, 대설·한파 재난상황 대응,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식중독 신속대응반 운영 등이 마련됐다.

교통소통 대책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귀성객을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지나는 25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늘린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지원15번과 용전 86번은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하며 영락공원을 지나는 518번 버스를 증차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모든 시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비수급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취약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에게도 누수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공직자들도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설 특별방역대책은 설 특별 방역주간 운영,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체계 유지 등 2개 항목 9개 세부과제가 추진된다.

성묘·봉안시설, 다중이용 교통시설, 요양시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유통매장 등은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정상 운영하고, 집단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한 방역대응 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물가안정대책은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2개 항목 6개 세부과제가 추진된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ky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