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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만성 농촌인력난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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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만성 농촌인력난 해소 나선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3.01.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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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농촌인력중재센터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등 안정적 지원 총력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확대하고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영농봉사은행 운영 등 안정적 농업경영 지원에 나선다.

먼저 군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 중개와 자원봉사자 알선 등 농촌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현재 임계농협에서 운영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여량농협과 협업해 여량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 1개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을 지난해 94명에서 올해 292명으로 늘려 농가에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가들을 위해 여량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하여 농가신청을 받아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인원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군은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초기 농업경영 활력을 위해 영농봉사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유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5000여 명의 농촌인력을 지원해 농가일손 부족에 많은 도움이 된 만큼 올해에도 일손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농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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