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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설 명절 시민생활 안정대책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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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설 명절 시민생활 안정대책 적극 나섰다
  • 경산/ 변경호기자 
  • 승인 2023.0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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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등 4대 핵심과제·37개 세부대책 추진
경산시청사 전경. [경산시 제공]
경산시청사 전경.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설 명절 시민생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안전하고 따뜻한 행복도시 경산’을 목표로 지역안전, 민생경제, 시민편의, 생활안정 등 4대 핵심과제와 37개 세부 대책을 세웠다.

우선 코로나19 대응 진료대책반, 청소관리반, 교통대책반, 재난·재해관리반 등 10개 반에 1일 28명, 112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선별진료소, 예방접종 지원 콜센터 등을 정상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통해 확진자 대응,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뿐만아니라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24시간 응급의료기관 2개소를 운영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시청홈페이지와 시민소통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다수의 시민이 찾는 다중이용, 전통시장, 준대규모점포에 대해 안전점검과 식품접객업소, 설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일제히 점검한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주요 환경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펼침과 동시에 농·특산물 원산지 관리 등을 사전에 추진함으로써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편의 증대에 최선을 다한다.

이밖에 상황실을 운영해 물가를 중점관리하고 평시 6%인 경산사랑애카드 인센티브 지급률을 10%까지 상향키로 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 개최, 24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과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 및 지원에 나서는 등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경제활성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byeon-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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