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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 식단’ 개발… 친환경 식재료 지원금도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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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 식단’ 개발… 친환경 식재료 지원금도 증액
  • 홍상수기자
  • 승인 2023.01.20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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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만 3000원→2만원으로...수준 높은 친환경 급식 제공
[동작구 제공]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동작형 어린이 식단’을 개발, 지역 어린이집에 제공하고 친환경 식재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의 식생활을 파악해 건강하고 맛있는 ‘동작형 어린이 식단’을 개발했다.

구는 매달 15일,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동작형 어린이 식단’과 조리법을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 170여 곳에 제공한다.

또한 센터는 올해부터 ▲유기농 쌀 ▲무항생제 닭고기‧돼지고기‧달걀 ▲국내산 Non-GMO 두부 등을 5가지 친환경 식재료로 선정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모든 식재료는 성장기 아이들이 신선한 먹거리를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도록 센터와 공동구매 식재료 업체의 꼼꼼한 검수를 거쳐 납품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 구비를 확대, 월 1만 3000원에서 2만 원으로 증액해 수준 높은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식단과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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