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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연봉 계약 잰걸음…스프링캠프 못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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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연봉 계약 잰걸음…스프링캠프 못 가나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01.28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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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강백호 [연합뉴스]
kt wiz 강백호 [연합뉴스]

프로야구 kt wiz 강백호(24)가 스프링캠프 출국 하루 전까지 연봉 협상을 결정짓지 못했다.

kt 관계자는 28일 "현재 강백호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내일 출국하기 전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백호는 지난 시즌 두 차례 부상으로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6홈런, 29타점에 그쳐 프로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냈다.

2021년과 비교하면 출전 경기는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타율은 1할 이상 곤두박질쳤다. 홈런은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각 팀은 연봉 산정 시스템에 맞춰 선수들과 연봉 협상에 나선다. kt 역시 2022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강백호의 2023년 연봉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봉 5억5000만 원을 받은 강백호는 연봉 삭감이 불가피하고 강백호는 구단이 책정한 삭감액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액수에서 이견이 있으나 최대한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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