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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 탄소중립 실현' 협력 체계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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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 탄소중립 실현' 협력 체계 대폭 강화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3.01.30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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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15개 시군, 환경부서장 회의 개최
탄소중립 기반 구축·국내외 기후위기 등 논의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를위해 도는 30일 시군과 그동안의 환경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3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업무 계획과 시군 협조사항 전달, 현안 및 건의사항 수렴, 종합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및 국내외 기후위기 담론을 주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정책으로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 물 복지 실현을 제시했다.

먼저 쾌적한 대기 환경은 고농도 미세먼지 오염원의 과학적인 관리와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 환경 피해 사각지대 주민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실현한다.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은 사전에 화학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폐기물 감축과 리사이클 지원 등 자원 선순환을 앞당길 계획이다.

물 복지 실현은 물 관리 통합체계 구축 및 합리적인 수원 관리를 내놨다.

도는 생활 속 수질 관리와 수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안정적인 기업용수 공급 등 경제에도 보탬이 되며, 상하수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도민의 먹는 물을 지켜가겠다는 방침이다.

시군 협조사항으로는 탄소포인트 제도 운영 및 탄소중립 실천 동참 협조,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 철저와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추진을 당부했다.

또 도내 사업장 대기오염 배출 관리 철저, 동절기 및 해빙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 등 부서별 환경 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2045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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