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비대면 식생활프로그램 운영
체험형 프로그램 밀키트 제공
체험형 프로그램 밀키트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내달 7~28일간 비대면 식생활 프로그램 ‘바른식사길잡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한 식사법 및 간식 섭취방법에 대한 2편의 영상교육 자료와 요리 꾸러미를 제공한다.
참여 아동의 식사일기 작성을 통한 영양섭취 판정, 개별 영양상담, 영상교육 및 요리꾸러미(밀키트) 제공 등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식생활 개선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초등학교 5~6학년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내달 3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유선 접수하면 된다. 다만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동뿐 아니라 참여 가정이 다 함께 건강 식생활 실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식습관이 확립되는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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