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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대전의료원 선량지구 복합단지 개발로 확대…요양병원·공동주택·공원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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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대전의료원 선량지구 복합단지 개발로 확대…요양병원·공동주택·공원 등 조성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6.04.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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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가 대전의료원 설립 사업을 선량지구(동구 용운동) 복합단지 개발로 확대한다. 단순히 의료원 뿐 아니라 요양병원,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공원 등을 포함한 택지개발로 사업성과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대전도시공사가 발표한 선량지구 개발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대전의료원은 종합의료시설,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공원 등이 포함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의료, 요양 등 시민의 보편적 의료복지 실현을 위한 힐링 공간에 주거, 의료, 문화가 복합된 대규모 사업이다. 공동주택은 뉴스테이 공급으로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자연과 의료, 인근 대학캠퍼스와 연계해 지역발전의 성장 축으로 개발한다.

 

또한, 요양병원은 대전의료원과 함께 설립돼 실버타운 개념을 접목하여 해당 지역이 특화단지로 묶이게 되어, 전체 면적도 20만 8000㎡(약 6만 3000평)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이에 세부 용지 계획은 공공 9만 4000㎡, 의료 5만 5000㎡, 주거 4만 5000㎡, 근린생활 1만 4000㎡ 등 이며 예정 부지 내 개발계획 검토안을 보면, 의료복지를 위한 힐링공간인 공원이 중앙에 대전의료원과 요양병원이 상단에 위치하게 된다. 좌측으로는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하고 공공주택이 하단에 들어서게 된다.

 

대전도시공사는 개발계획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으로 조속히 조사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대전도시공사가 용역을 마치면 해당 부지의 용도변경을 위한 행정절차인 국토교통부 승인 등에 들어가게 된다.

 

대전의료원 설립 관계자 회의에서는 대전의료원 설립 조기착수를 위해 대전도시공사의 토지매입 등 우선 추진이 가능한 작업부터 진행키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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