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정월대보름제를 3일부터 5일까지 삼척 엑스포 광장과 시내 척주로 및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열리며 개막행사, 문화재행사 등 9개 분야 46종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엑스포 광장, 시내 척주로, 삼척해수욕장 등에서 개최하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장민호, 은가은, 김수희, 진미령, 박상철, 문연주, 김양, 박구윤 등 유명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 공연 후에는 150대의 드론이 투입된 멋진 드론쇼를 선보인다.
아울러 엑스포광장 장터마당에서 읍면동별로 향토별미장터가 열린다. 특산품 판매장, 풍물시장, 푸드트럭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삼척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망월놀이와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4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