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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책소풍 개최···에너지복지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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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책소풍 개최···에너지복지 대책 마련
  •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 승인 2023.02.09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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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원장 "녹색건축물 확대로 에너지효율 높여야"
강기정 시장 "2045 탄소중립 광주 실현하겠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에너지복지 근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강기정 시장은 8일 ‘그린리모델링’ 건축물인 북구 율곡어린이집에서 전문가들과 정책소풍을 열고 건물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증가, 저탄소 체제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황철호 시 정책보좌관, 황태연 그린리모델링사업단(전라권) 총괄, 김영탁 대륙컨설팅 대표이사, 한재용 그린리모델링사업단 총괄이사, 김유신 한국광기술원 스마트조명연구센터 연구원, 김태호 탄소중립지원센터장, 김미선 율곡어린이집 원장, 김효진 북구 여성보육과장, 문완규 광주도시공사 주거재생처 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겨울 난방비와 여름 냉방비는 건물의 단열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에너지 비용 지원에 더해 그린리모델링과 같은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근본적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선 율곡어린이집 원장은 “최근 시가 어린이집 난방비 지원금을 확대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했다”며 “더 나아가 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물 확대로 에너지효율을 높여야 한다. 실제 그린리모델링 이후 외풍 등이 사라져 만족감이 굉장히 높고 난방비도 40%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겨울철 난방비 급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후건축물 그린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신축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조성을 확대해 건축물 에너지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으로 난방비 절감을 해결함과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 2045 탄소중립 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k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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