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사 전경.](/news/photo/202302/940020_630572_114.jpg)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진 2023년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사업에 지난해 ‘힌남노’ 침수피해가 가장 컸던 포항시 일대를 대상으로 신청한 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동일 강수량이더라도 지형지물 및 환경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 등 각각의 상황에 대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실시간 상황 분석·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실증사업은 도시침수 분석·예측을 위한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및 스마트 원격 제어 시스템 구축, 내·외수 연계 도시침수 예측 시뮬레이션 구축 도시침수 통합관제 시스템 및 대응 매뉴얼을 구축한다.
김병삼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지역 침수 피해를 사전 예측하고 관리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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