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에서 지역 경제인단체인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와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진용 청장과 이진락 송경협 명예회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유치 사업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 7월 발족한 송경협은 연수구 및 송도 경제인단체로 약 140여 개의 기업·기관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경제청과는 2021년 8월 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유기적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 사회를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청장은 “IFEZ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데는 송경협의 지원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기업인들의 열정이 있다”며 “앞으로 간담회 개최 등 입주기업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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